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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사회 및 2008/04/30 14:11

PD수첩-인간 광우병 증상

소고기를 먹을 줄 아는 사람이라면

전쟁 및 조류독감보다도 더 무서운 인간 광우병 발생 우려를 할것입니다

아무튼 소고기를 즐기는 일반인들이라면 누구나...

진실보도에 앞장서는 유튜부 속의 피디수첩을 찾아낸(국내에서 조금은 찾기 힘들어 ㅠㅠ..)

영상을 시청 참고를 해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좋은현상으로...올림

사용자 삽입 이미지




 PD수첩1

  PD수첩2


 생방송 아침 방송분

 PD수첩4

 PD수첩5

 PD수첩6



...중간생략(펌...글내용이 길어서^^)...

-아래내용글출처 : 엠파스 공하™

모두가 인간광우병에 걸렸습니다.




아직 드러나지만 않았을 뿐 광우병 인자는 가족 모두의 몸속에 침투합니다.
미국산 수입산 살코기에는 광우병 인자가 없었다 할지라도 함께 구입한 등뼈에 있던 광우병 인자로 인해 모두가 감염된 것입니다.
맨 먼저 등뼈를 정육점에서 절단했으니 그 절단기에 광우병 인자가 묻어 있습니다.
그런 후에 썰었을 고기에 광우병 인자는 옮겨 갑니다. 그러므로 할머니가 정육점에서 구입한 등뼈를 비롯한 쇠고기로 만든 음식 좁쌀만큼이라도 먹었다면 잠복기를 거쳐 빠르면 수개월에서 늦게는 30, 40년 뒤에는 모두가 인간광우병으로 고생하게 됩니다.

조류독감(AI)처럼 익혀 먹으면 어떨까요?
광우병 인자는 조류독감 인자와는 다릅니다. 600°C에서도 죽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아이들만 문제일까요?
어른들도 모두 마찬가지 입니다.

또한 식당에서의 내장탕도 안전하리란 보장이 없습니다.
(물론 업주가 미국 수입산 쇠고기 사용하지 않았거나 사용했더라도 운좋게 광우병에 걸리지 않은 소의 내장이었다면 다행이겠죠)

할머니 내외분은 이제 텃밭에서 가꿔 성장하게 될 고추를 비롯한 채소들을 먹을 것 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야채들은 모조리 광우병 인자를 가지고 성장합니다.
이웃 주민이 이 할머니께 풋고추를 얻어와서 먹었다고 가정해보세요. 상황은 더욱 끔찍해 집니다.

도시 생활하는 자녀 분들은 어떨까요?
역시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모두가 광우병 인자를 이미 가지고 있고 언제 우울해지며 대인기피증이 생길 지 모르며, 언제부터 몸이 뒤틀리며 걷기조차 힘들어 누워서만 생활해야 할지, 그리고 먹는 것조차 어려워 옆구리에 호스를 연결하고 병원생활을 해야할 지 알 수 없습니다.

키스를 한 정주리의 남자 친구는 어떨까요?
함께 인간광우병에 걸립니다. 광우병은 타액으로도 감염되기 때문입니다.


밥 먹을 때마다 '엄마, 이거 어디에서 재배한 채소래요?' '엄마, 이거 어느 나라 쇠고기래요?' 라고 물어야 하는 시대는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은 연인끼리 키스하면서 느낄 행복추구권도 침해받게 될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미국 시민단체에서는 말합니다.
한국 정부를 이해할 수 없다고...

그렇다면 미국인들은 안전한가?
그렇습니다. 우리보다는 안전합니다.
인간광우병에 발병한 사례들이 나오고 있으나 발병률이 유전학상으로 우리보다 훨씬 낮으며,
무엇보다도 그들은 자기네 국가에서 도살하는 쇠고기를 먹지 않고 호주산 수입 쇠고기를 먹는다는 점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물론 현재까지 드러난 발병 사람 수는 우리보다 많습니다만 그 수치 우리나라가 따라잡는 것은 시간 문제 아니겠습니까?
 
미국 정부는 왜 자국민들에게는 자국에서 키워 도살하는 쇠고기를 먹으라고 권하지 않을까요?
경제학적으로도 이해가 되지 않는데 말입니다.

미국의 축산업계에서는 동물성 사료를 먹고 성장하는 소들이 다수를 점한다고 합니다.
소 사육환경 또한 지저분하고 도살작업 역시 청결하지 못합니다.


여기서 두번 째 문제 드립니다.
이렇게 불청결한 사육환경과 동물성 사료를 먹고 성장한 소들 중 광우병에 걸린 소를 어떻게 할까요?

땅속에 묻을까요? 불로 태워 죽일까요?








정답은...
애석하게도 우리 대한민국에 수출하거나, 미국내에서 다시 동물성 사료로 사용됩니다.
자국의 토양에 묻게 되면 자국의 토양오염과 함께 미국내 유통시키면 미국내 자국민의 건강이 위협받기 때문이죠.




우리나라 대통령 참 대단하지 않나요?


미국에 다녀와서 국내 어느 축산농가 다녀왔다죠?
거기에서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1억원 하는 한우를 만드는 노력을 축산농가가 해야 한다고 했다죠?
가난한 축산농가는 도태되고 돈있는 축산농가만 살아남을 수 밖에 없다는 취지의 말도 했다죠?
미국의 공장형 목장을 부러워했나 봅니다.
어느 축산농이 학교 급식으로 한우를 쓸 수 있도록 힘써 주셨다면 좋겠다는 건의를 했더니...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겠다며 가격이 맞지 않으면 지자체에서 축산농가에게 지원해주는 방안을 고려해보겠다고 말했다죠?

그 세금은 누가 냅니까?

양질의 쇠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게끔 국내환경을 바꿔야 한다고 했다는데...

왜 일 저지르고 와서 뒷수습은 국민들 몫으로 돌립니까?
우리나라 대통령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글내용출처 : 엠파스 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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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KH

[미국운하를 가다⑦] 설 자리 잃는 운하... "건설업자만 배불려"



하나, 둘, 셋, 넷, 다섯….

건널목 앞에 서서 기차의 칸 수를 세기 시작했다. 회색빛 탱크에 석유를 실은 칸이 지나가고, 곧바로 화학물질을 실은 탱크 칸이 레일 위에서 서서히 이동했다. 대형 쇠파이프와 컨테이너, 석탄을 실은 칸이 이어졌다. 곡류라고 적힌 칸도 있었다. 앞을 봐도 끝이 보이지 않았고, 뒤쪽도 마찬가지였다.

"한번은 건널목에서 기차를 만나 자동차를 세워두고 칸 수를 세기 시작했습니다. 100칸 정도 되는 것 같더라고요. 건널목 앞에서 10여분도 넘게 기다렸죠."

양영석 루이지애나 주립대 허리케인센터 연구조교의 말이다. 우리 일행은 지난 2월 29일 미시시피 강변 인근의 한 커피숍에서 미국 육군 공병단 뉴올리언즈 지부의 사업부 책임자 리처드 엔트휘슬(Richard C. Entwisle)씨를 만나 인터뷰를 했다.

쉴 새 없이 도로를 질주하는 컨테이너 트럭

그와 헤어진 뒤 곧바로 미시시피 강변 쪽으로 가려다가 뉴올리언즈 항구에서 출발한 낯선 기차를 만난 것이다. 우리 일행은 이날 하루동안 이런 진풍경 앞에서 두차례나 멈춰서야 했다.

세계에서 4번째로 긴 강인 미시시피강 하구의 항구도시 뉴올리언즈. 상류에서 미조리 강과 오하이오 강 등이 합류하면서 수량이 풍부하고, 육지가 바다보다 낮은 이곳은 '운하의 나라'인 네덜란드처럼 배를 통해 물류를 운송하기에 적합한 자연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래서 미시시피강으로 물류를 운반하고, 멕시코만과 뉴올리언즈를 잇는 122km의 MRGO(Mississippi River Gulf Outlet:미스터고) 운하 등 물류운송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크고 작은 운하가 많다.

하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치로 내걸고 건설된 각종 운하가 폐쇄되거나, 원래 상태로의 복원을 위해 막대한 혈세를 쏟아붓는 현장이 곳곳에서 목격됐다. 뉴올리언즈항까지 기차가 줄지어 늘어섰고, 컨테이너를 실은 대형 트럭들은 오르막 길도 없이 쭉 뻗은 도로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무섭게 질주했다. 대체 이건 무엇을 의미할까?

이명박 대통령은 운하를 건설해 경제 부흥을 이뤄 선진국의 대열에 진입하겠다고 호언장담해왔다. 하지만 뉴올리언즈의 운하는 이 대통령의 이런 기대와는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다.

지난 58년부터 65년까지 8년여에 걸쳐 920억원을 들여 건설한 미스터고 운하는 내년에 완전 폐쇄될 운명에 처했다.(지난 기사 참조). 선주와 건설업자 등의 집요한 정치 로비에 의해 건설된 이 운하는 초기 4m 수심을 유지했으나, 보다 큰 배가 다니게 하려고 수심을 11m까지 깊게 팠다. 물론 폭도 계속 넓혔다. 수면의 강폭의 220m, 강 바닥쪽은 150m이다.



미국에는 운하 건설 계획이 있나? "아마도 없을 것이다"

"배가 구불구불한 미시시피강을 따라 해안에 도착했는데, 뉴올리언즈에서 직선으로 해안까지 연결된 미스터고 운하를 뚫은 뒤에 40마일(64km)이나 단축됐습니다."

미국 육군 공병단 뉴올리언즈 지부 리처드 엔트휘슬씨의 말이다. 뱃길을 단축했으니, 경제성이 있다는 얘기다. 그는 무슨 이유 때문인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 99년 경제성에 대한 재평가를 했는데 운영하는 것이 좋겠다는 결과가 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는 "2009년까지 2500만불-3000만불을 투입해 미스터고 운하 중간에 방조제를 만들 예정"이라며 "완전히 폐쇄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미스터고 운하를 통해 짠물이 유입되다보니 주변 습지가 죽었다"면서 "미시시피강물 돌리기 사업을 통해 토사를 공급하거나 염도를 줄여 습지를 복원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결국 막대한 '혈세'를 퍼부어 122km에 달하는 운하를 만든 지 40여년만에 당시 건설비보다 더한 돈을 들여 폐쇄하고, 그것도 모자라 운하로 인해 파괴된 습지를 되살리기 위해 또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고 있다는 얘기다.

엔트휘슬씨는 "미스터고를 통과하는 컨테이너선은 하루에 1-2척정도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갑문이 작아서 큰  배들은 통과하지 못했다, 그래서 갑문을 교체할 계획도 세웠는데, 이제는 운하 자체를 완전히 막기 때문에 그 계획도 접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끝까지 "미스터고 운하가 경제적 효용성이 없기 때문에 폐쇄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짠물 유입으로 인해 습지가 죽어가기 때문이란다. 이런 그의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다고 해도, 미국의 운하를 관장하는 육군 공병단은 이 지역의 운하를 죽이고, 습지를 살려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 셈이다. 막대한 대가를 치르면서까지….

그에게 마지막으로 이런 질문을 던졌다.

"미국은 1800년대에 운하를 많이 건설했는데, 앞으로도 운하 건설 계획이 있는가."

그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이렇게 답변했다.

"아마도 없을 것이다."




운하가 지역경제 발전? "네버!"

그와 헤어진 뒤 우리 일행은 미시시피강이나 미스터고 운하 근처에 접근하려고 한참을 헤맸다. 하지만 대부분 철책이나 높은 방벽에 가로막혀 접근 자체가 불가능했다. 가까스로 찾은 한 항구의 입구에서도 우리를 차를 되돌려야 했다. 미시시피강이나 운하를 관리하는 미 공병대에 사전 허락을 받은 사람만이 출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1시간 이상 헤매다가 찾아간 뉴올리언즈 항구. 박진섭 생태지평 부소장과 기자는 쉴새없이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다. 미 공병단이 언제 또 들이닥쳐 제재할 지 모르기 때문이다. 통역을 밭았던 양 조교 등 우리 일행은 30여분동안 제방과 인근의 그레이터뉴올리언즈 다리 등의 구조물을 조사했다.

강 건너편에 불꺼진 유람선과 멀리 정박해 있는 바지선들을 간혹 보기는 했지만, 실제로 운항하는 배는 4단으로 컨테이너를 적재한 수만톤급 컨테이너선 한 척에 불과했다. 철도와 도로 운송 수단에 밀려 정체하거나 쇠락해가는 미국 운하의 현주소를 보는 듯했다.

현지인들의 운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의외로 컸다. 우선 1957년 미스터고 운하가 만들어질 즈음 발표된 한 언론의 보도내용을 보자.

"미스터고는 st. Bernard 군에 산업 발전의 기회로, 인접한 뉴올리언즈 산업 발전에 보조 역할을 할 것이다."<뉴올리언즈 신문(New Orleans States News)>

50년 전 뉴올리언즈에서도 최근 경부운하 찬성론자들이 그토록 강조해 온 운하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들먹였던 것이다. 하지만 미육군 공병단이 발표한 2000년 수상통계에는 다음과 같이 적시되어 있다. 

"운하가 건설된 1963년 이래로 해운사업에 의한 사용은 지역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현저히 적었으며 교통량도 애초의 예측보다 훨씬 적었다. MRGO가 지역 바지선에 수송로를 제공했음에도, 루이지애나주 남동부의 해운사업에서는 미시시피강 하류가 연간 적재 톤수의 40% 이상을 담당하면서 더 앞서고 있다. MRGO는 1997년에 570만톤에 머물러 해운사업의 3%에 머물렀다."


3월 1일 폰차트레인 호수 재단 사무실에서 만난 칼튼 듀프리초(Carton Dufrechou) 대표는 한술 더 떴다.

"미스터고 운하가 지역경제의 발전을 가져왔다고요? '네버'. 주민들은 오히려 운하를 싫어했습니다. 특히 카트리나 피해가 운하 때문에 가중됐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는 "2005년 카트리나 한번으로 20에이커가 넘는 습지가 사라졌다"면서 "연간 이 지역에서 20제곱마일의 습지가 사라지는데, 4년간 잃을 습지를 불과 하루만에 날려버렸다"고 말했다. 바다와 연결된 운하가 카트리나 폭풍해일을 육지로 실어나르는 통로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운하 건설과 복원의 최대 수혜자는 건설업자

그는 "미스터고를 폐쇄하는 데 2500만불이 소요되고, 걸프만 연안수로 앞쪽에 방파제를 세우는 데도 비슷한 비용이 들어간다"면서 "이런 비용을 포함해 운하로 파괴된 미시시피강 동쪽 지역의 습지 복원에 100억불이 들어간다"고 개탄했다. "복원에 필요한 초기 사업비만 따져보면 운하 건설비의 10배 이상"이라는 것이다.

그는 자조 섞인 말투로 다음과 같이 맺었다. 

"고기잡이 어선과 선주, 주운업자, 건설업자가 미스터고 운하 건설에서의 최대 수혜자입니다. 그런데 건설업자들이 복원공사(방조제로 운하를 폐쇄시키는 공사)에서도 최대의 혜택을 받습니다. 아이러니지요. 건설과 복원 비용은 시민들이 낸 세금이지요. 결국 자연 상태의 수계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이 미스터고 운하의 최대 교훈입니다."

'한반도대운하'의 최대 수혜자는 건설족과 투기꾼들일 것이라는 국내 운하 반대론자들의 우려와 일치하는 대목이다. 그렇다면 피해자는 누구일까? 

29일 우리 일행은 루지애나주 배튼루즈 시에서 출발해 LA3642번 도로를 타고 1시간여동안 달려 뉴올리언즈에 도착했다. 자동차 차창 밖 풍경을 바라보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고속으로 질주하는 수많은 컨테이너 트럭과 곳곳에서 목격한 사이프레스 나무의 주검. 물류를 운송할 목적으로 건설된 미스터고 운하는 제기능을 못하고 있고, 대신 운하로 인해 짠물이 유입되는 바람에 습지가 죽어가는 현장을 목도한 것이다. 



실제 미 공병단의 뉴올리언스 관할 부대가 이 지역에서 토지의 손실을 추정한 결과(1999, MRGO의 건설이 서식지에 미친 영향)는 다음과 같다.

"3400 에이커의 담수 및 중간습지, 1만300에이커 이상의 기수습지, 4200에이커의 염습지, 1500에이커의 사이프러스 습지, 그리고 산림 제방들이 파괴되거나 심각하게 나빠졌다."

그렇다면 인간은 안전할까? 폭풍해일 모델링의 세계적 권위자인 하산 마시리키 미 루이지애나 주립대 교수는 지난 2005년 뉴올리언즈를 강타한 카트리나에 의한 피해가 증폭된 것은 '운하' 때문이라고 말한 바 있다.

1일 오후에 방문한 카트리나의 최대 피해지역, 루이자 스트리트(Louisa Street). 흑인 밀집지역이었던 이곳의 다 쓰러져가는 건물 벽면엔 온통 붉은 색과 노란색 등으로 'X'자가 새겨져 있다. 골격만 앙상한 빈집과 이곳이 집이었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시멘트 기초가 휑하니 놓여있는 곳도 있었다. 잡초만 우거진 채…. 

수많은 영혼, 검은 얼굴을 한 원혼들이 아직도 그 위를 떠돌고 있었다. 운하는 개발이냐, 환경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온전히 생명의 문제라는 사실을 이 주검의 현장을 일깨워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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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오마이뉴스에도 실렸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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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KH

유산소 운동

NEWS-FILE 2008/04/30 12:49


골프 운동효과 살펴보니…18홀 라운드=2시간 달리기


골프의 운동효과가 크지 않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다. 영국의 골프전문지 골프월드의 최신호에 따르면 18홀을 라운드 할 경우 약 45분간의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 것과 맞먹는 효과가 있다. 또 일반적으로 소모되는 칼로리 이외에도 걷기가 심장혈관에 주는 이점까지 포함하면 생각했던 것 이상의 운동효과가 있다. 심장 근육의 강화와 혈압 강하, 좋은 콜레스테콜 수치를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등 다양한 운동효과를 누릴 수 있다.

칼로리 소모량 비교

○1600Cal 소모되는 운동과 시간 : 탁구 2시간, 파워워킹(경사진 땅에서 빠른 속보) 1시간

○21500Cal 소모 운동과 시간 : 시속 10km 이상의 러닝 2시간, 줄넘기 2시간

○32000Cal 소모 운동과 시간 : 시속 8km의 조깅 4시간, 수영과 하이킹 4시간. 몸속의 지방 1kg을 소모하기 위해선 3500Cal를 태워야 한다.

○골퍼가 골프백 메고 돌면 1954cal

걸으면서 플레이 하는 것이 카트를 탈 때보다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굳이 과학적인 증명이 아니고도 쉽게 알 수 있는 사실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골퍼가 골프백을 메고 18홀 라운드를 할 경우 약 1954Cal가 소모되고, 평균 심장 박동수는 120회 정도로 빨라진다. 8∼10km 이상을 걸어야 하기 때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충분한 유산소 운동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캐디를 동반해 걸으면서 라운드 할 경우에는 약 1527Cal가 소모된다. 이때의 평균 심장 박동수는 110회 정도로 심폐 건강에 도움을 준다.

반면 카트를 타고 라운드 할 경우 운동량은 크게 줄어든다. 603Cal를 소모하는 데 그쳐 골프백을 메고 라운드 할 때의 약 3분의1 수준으로 떨어진다. 평균 심장 박동수도 50세 성인이 라운드 할 때 나타나는 93.5∼119회 보다 현저히 낮은 86회로 줄어들어 큰 운동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운동 중 심장 박동수가 빨라지면 산소공급이 활발해지면서 칼로리 소모되는 양이 많아진다. 언제부턴가 골퍼들은 카트타고 라운드 하는 것에 익숙해졌다. 심지어 어떤 골프장에서는 18홀 플레이를 4시간 30분 이내에 끝마치도록 종용하기도 한다. 4명의 골퍼가 4시간 30분 안에 라운드를 마치기 위해서는 걸으면서 라운드하지 말고 꼭 카트를 타고 이동하라는 얘기다. 운동효과를 배제하고 영업적인 측면만 고려한 얄팍한 상술이다.

○스윙연습은 상체근육 발달에 도움

연습장에서 1시간 이상 스윙 연습을 하는 것도 몸의 유연성 향상과 함께 상체 근육의 발달에 도움을 준다. 드라이버부터 아이언, 웨지, 퍼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클럽을 선택해가면서 강하고 약한 힘을 번갈아 사용하기 때문에 상체의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유명 프로골퍼들의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JKGC의 정광천 씨는 “1500Cal를 소모하기 위해선 시속 10km로 러닝 2시간, 줄넘기 2시간을 해야 한다. 따라서 카트를 타지 않고 걸으면서 라운드하면 2시간 정도 달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걷는 라운드를 권장했다.

골프가 좋은 이유는 평생 동안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타 운동선수들의 평균 수명이 30대 후반에서 그치지만 골프선수는 60세가 넘어서도 가능하다. 필드에서 18홀을 걸을 수 있는 건강만 유지하면 골퍼로 활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골프에 필요한 몸을 가꾸고 지켜야 한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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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KH

<영어단어 학습법>


① Mind Map - 지도화 해서 외우기


※ 이거 상당히 효과 있는 것 같더군요^^;: 이거 한 번 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 examination(시험) - mathematics(수학) - difficult(어려운) - number(숫자)


이런 식으로 해 보시는 게 바로 'Mind Map Memory'입니다^^



② All Memory - 문장 통째로 씹어 삼키기.


※ 이거 강추입니다!! 문장 및 어휘 실력도 는다구요^^


ex) obsession(강박관념)

      → I fall in obsession. (나는 강박관념에 빠졌다.


이것의 가장 큰 장점은... 문장을 통째로 외우므로, 기억도 오래가며, 다른 어휘 또한 익힐 수 있고 회화가 강해집니다!!



※ 단어 조합 외우기

 

이건 약간 특이한 경우에만 가능하지만... 여러모로 독해가 가능합니다!!


→이건 마치 한자(漢字)에서의 형성문자 비슷한...뭐 비할 바가 안 되겠지만..다른 단어가

  조합되어 만들어진 글자만 가능합니다. 이건 정말 암기 속도가 빠릅니다.


ex) hairspray - hair + spray


이런 식으로 가능하고... 만일 모르는 단어가 나왔을 경우에도 그게 운 좋게(--;:) 이런 종류의 단어라면 대강 뜻의 파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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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KH

PD수첩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 시청자들 충격

29일 밤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란 주제로 긴급취재했다.

한국에선 한.미 FTA 체결을 위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협상이 이명박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맞춰 급속도로 진전됐다. 그러나 미국에선 얼마 전 사상 최대 쇠고기 리콜사태에 이어, 버지니아에 살던 한 여성의 갑작스런 죽음이 인간 광우병으로 인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사회에서조차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지 않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새 정부는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보장하기보다는 미국의 요구를 들어주기 급급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과연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은 얼마나 확보되어있는지 수출 당사국인 미국과 최대 수입국인 일본과 중국 그
리고 국제무역사무국(OIE) 등을 긴급 취재했다.

미국에서도 의심하는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 미국 동물보호단체인 Humane Society의 동영상 파문은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미국 역사상 최대 물량인 6만 4,000톤의 쇠고기가 리콜되고 청문회가 열리고 시민단체들은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지 않다”는 캠페인까지 벌이고 있다. 또한 버지니아에 사는 22세 미국 여성의 죽음이 인간 광우병일지도 모른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그 동안 자국 내 인간 광우병 환자의 발생을 구차하게 부인해왔던 미국정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Humane Society를 찾아 동영상 제작을 기획하고 폭로한 배경을 알아보고 광우병으로 사망했다고 의심되는 아레사 빈슨의 장례식과 가족들을 국내 최초로 긴급 취재했다.

아레사 빈슨의 정확한 사망원인은 2-3개월 후에 판명된다. 만일 광우병이라 판명되어도 우리는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당장 수입금지 조치를 취할 수 없다. 얼마나 걸릴지 모르는 미국 의학당국의 역학조사와 이에 대한 국제수역사무국(OIE)의 판정이 날 때까지 계속 미국쇠고기를 수입해야한다.

그 외에 미국의 저명한 소비자 단체 등을 찾아 미국내에서 조차 제기되고 있는 쇠고기 안전문제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봤다.

미국 쇠고기의 세계 3대 수입국은 일본과 한국과 중국. 이번 협상 결과 한중일 3국의 검역기준 중에서 우리나라가 가장 허술한 조건을 수락했다는 것이 국제적으로 입증됐다. 정부의 협상관계자는 일본과 중국도 곧 우리와 같은 기준으로 검역기준을 완화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PD수첩 팀은 일본과 중국 정부 관계자를 긴급히 만나 한미쇠고기협상 타결에 대해 싸늘하고도 놀라워하는 반응들을 취재했다.
   
미국산 쇠고기 과연 먹어야할 것인가?(Shall we eat?)

이제 남은 것은 먹는 것. 광우병 오염물질 0.001g 만으로도 인간 광우병을 일으킬 수 있고 이 오염 물질은 소독하거나 끓여도 없어지지 않는다.

또한 인간 유전자를 분석해본 결과, 광우병 쇠고기를 먹었을 경우 미국인을 비롯한 서양인은 오직 인구의 5%에서만 인간 광우병이 발병하지만, 한국인의 유전자구조는 광우병에 취약하여 인구의 95%에서 발병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게다가 농수산부에서는 미국 쇠고기가 100% 안전하다는 말은 못하면서 99.9% 안전하다고 했다. 그렇다면 0.1%의 의미는 무엇인가? 운에 맡기고 미국 쇠고기 먹으란 말인가?
 
시청자들은 '방송보고 너무 끔찍했다' '공포물보다 무서운 방송내용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 'PD수첩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는 등의 소감이 쇄도했다.

디지털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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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비든 킹덤`…성룡·이연걸 같이 보는 재미

감독 : 롭 민코프

출연 : 성룡, 이연걸, 마이클 안가라노

상영시간 : 105분

별점 : ★★★☆

한마디로 :
고수의 대결은 진정 아름답다

할리우드 스타의 정치 참여는 신념을 바탕으로 한다. 그들의 유명세만을 이용하려는 정치권의 유혹 역시 강하고 끈질기지만 그들의 지지 정당과 정치인 선택 기준은 노선과 정책이다. 그 예는 많다.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배우 조지 클루니는 배럭 오바마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고 팀 로빈스와 수잔 서랜던은 진보정당을,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생긴대로 공화당 지지자다. 특이한 이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존 케리를 지지했는데 이번 대선에서는 지지자가 없음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 이유는 환경문제에 대한 확고한 정책을 그 어떤 후보에게서 도 발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같은 ‘폴리테이너(폴리티션과 엔터테이너의 결합어)’의 존재는 정치적 목소리의 다양성 면에서 상당히 긍정적이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박찬욱, 문소리 등은 진보 쪽 목소리, 이번 총선에서 하리수는 노회찬 후보를 지지했다. 물론 지난 대선에서 약 30여명의 유명 스타들이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했다. 분명, 이들의 선택에는 기준이 있겠지만 할리우드 스타의 그것과 비교하면 불분명해 보인다.

생뚱맞게 스타의 정치 참여로 영화 ‘포비든 킹덤’을 풀어가려는 이유는 이연걸 때문이다.

영화 무술에서조차 수도자의 향기를 풍기는 그는 독실한 불교신자이다. 촬영이 없을 때면 티베트나 인도를 찾아 고승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고 불교 서적 또한 열심히 읽는다. 부처의 가르침을 자연인 이연걸의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 그래서일까. 얼마 전 베이징 기자회견에서 그는 난처한 질문을 받았다. 바로 최근 티베트 시위에 대한 것. 티베트 독립으로 시작된 시위는 이제 국제 문제화됐고 베이징올림픽 성공적 개최의 키포인트가 됐다. 티베트 시위에 대한 이연걸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그는 아무 말 없이 고개를 숙였고 대신 그의 매니저가 질문 자체를 거부했다. 그의 입장이 할리우드 스타와는 다르겠지만 그의 마음 속 갈등을 읽을 수 있겠다. 그가 최근 수년간 할리우드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 데 익숙지 않은 전형적인 유교문화권의 우리 자화상처럼 보여 아쉽다.

영화는 호랑이와 사자의 대결처럼, 현재 중국권 영화의 최고 스타인 성룡과 이연걸의 동시출연이 키포인트다. 20여년이 넘게 같은 무대에서 활동했지만 단 한 번도 조우하지 못했던 두 스타는, 그래서일까 이 영화에서 마음껏 자신만의 장기를 쏟아낸다.

쿵후 마니아인 고등학생 제이슨은 차이나타운에서 발견한 황금색 봉이 이끄는 금지된 왕국으로 들어가게 된다. 하늘과 땅이 맞닿는 금지된 왕국에서 절대고수 루얀(성룡)과 란(이연걸)을 만나게 된 제이슨. 두 사람은 황금봉을 지닌 제이슨이 500년 동안 봉인된 마스터를 깨울 수 있는 예언의 인물임을 알고 마스터를 깨우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방송국 사람들이 좋아할 영화다. 추석, 설날 연휴면 티브이에서 수도 없이 방영되던 성룡의 영화처럼.

하지만 오프닝에서 보이는 이소룡을 비롯한 그동안 홍콩 영화에 대한 오마주와 중국 고전 ‘서유기’의 기본 골격을 차용한 극의 전개는 두 고수의 팽팽한 대결장면과 더불어 훌륭한 볼거리를 우리에게 선사한다. 누가 이기냐고. 힘과 스피드의 이연걸, 노련미와 독특함의 성룡…. 감독은 두 사람의 손을 동시에 들어준다. 왜냐면 그들은 홍콩 영화를 기억하는 모든 이들의 영웅이니까.

[송용덕 영화 칼럼니스트 / sy9750@mk.co.kr]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453호(08.04.30일자)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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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석효과란?

X-FILE 2008/04/30 10:10
비누와 클렌징 크림의 원리



비누의 기원은 Gauls 라는 독일의 한 부족이 동물성 지방과 물, 그리고 식물을 태운 재(ash)의 혼합물을 끓임으로써 비누를 만든데서 시작됐다. 로마시대를 전후로 유럽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동물성 지방을 이용해서 만든 비누가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세계대전(World War Ⅱ.) 이후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비누의 수요 또한 급증했다. 이에 이들의 충분한 공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petroleum-derived hydrocarbon으로부터 합성세제가 개발되었고, 지금 우리 생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cleansing reagent는 이들 합성세제가 주를 이룬다.
비누(Soap)는 긴 사슬을 갖는 카르복시산(carboxylic acid)과 나트륨(sodium) 혹은 칼륨(potassium)이 이루는 염(salt)을 말한다. 다시 말해, 비누 분자는 탄화수소사슬(hydrocarbon chain)과 카르복시기(carboxylate group)로 구성되어있다.


먼지나 더러운 때 등의 기름기 있는 물질 대부분은 탄화수소 사슬로 이루어진 분자로, 비누의 탄화수소 부분, 비극성(non-polar)인 꼬리부분과 상용성을 갖기 때문에 비누분자가 기름기 있는 먼지입자와 만나게 되면, 비누의 탄화수소 사슬이 이들을 감싸서 마이셀(micell)을 형성하게 된다. 그리고 마이셀 면의 친수성(hydrophilic)인 카르복시기는 주위의 물분자와 상호작용을 통해 옷이나 피부로부터 먼지를 떼어내게 된다. 이렇게 떨어져 나온 때 입자들은 겉표면의 음의 전하를 띠는 카르복시기 사이에 정전기적으로 반발력이 작용하여 분산된 형태로 존재하게 된다.

칼슘(calcium)이나 마그네슘(magnesium) 등의 양이온이 녹아있는 물을 경수(hard water)라고 하는데, 경수에서 이들 양이온들은 비누와 녹지않는, 예를 들어 calcium stearate)와 같은 침전물을 형성하여 비누의 세척효과가 떨어지게 된다. 경수 속에 포함된 이들 양이온들이 모두 반응하여 침전으로 가라앉은 후에야 비누거품이 일고, 다시 세척효과를 발휘할수 있게 된다.

동물성 지방이나 식물성 기름 속에는 글리세릴 트리스테아레이트(glyceryl tristearate)와 같은 글리세릴 에스테르(glyceryl esters)라고 하는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다. 자연에서 발견되는 대부분의 글리세릴 에스테르는 한 종류 이상의 카르복시부분(moiety-fatty acid)을 가지고 있다. 이런 에스테르 화합물을 염기용액(sodium hydroxide in water)과 함께 가열하게 되면 글리세롤(glycerol-clcohol 성분)과 지방산 염(carboxylic acid 성분)으로 가수분해 된다. 이러한 과정을 비누화 반응(saponification)이라고 한다.

지방 1g을 비누화시키는데 필요한 수산화나트륨의 양을 비누화값(Saponification value)이라고 한다. 지방에 들어있는 알킬기가 길수록 비누화 값이 작아진다.
용액중에 만들어진 비누를 분리하기 위해서는 염화나트륨과 같은 전해질을 용액에 넣어준다. 전해질은 물속에서 모두 해리하기 때문에 전해질의 이온보다 극성이 작은 비누분자들은 서로 엉키게 된다. 이러한 현상을 염석효과(salting-out effect)라고 한다.
필터를 통해 비누를 용액으로 부터 분리한후 차가운 물로 세척하여 순수한 비누만을 얻게 된다. 동물성 지방이나 실물성 기름에 포함된 글리세롤과 결합하여 비누를 만드는 카르복시산의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Lauric acid, palmitic acid, Stearic acid, Oleic acid


클렌징 크림(cleansing cream)은 상당량의 물속에 기름(oil)과 왁스(wax)가 에멀젼 상태로 있는 것을 나타낸다. 에멀젼(emulsion)이라 하는 것은 비수용성 액체가 물속에 작은 크기의 방울상태로 분산되어 있는 것을 말한다. 기름과 왁스를 물에서 혼합을 하면, 아주 작은 방울 상태(지름이 약 1/1000 mm)로 존재하게 된다. 이 때 두 액체가 분리되는 것을 막고 같이 존재하도록 해 주는것이 에멀젼화제(emulsifying agent)인데 주로 stearic acid와 레시틴(lecithin)이 주로 사용된다. 올리브 기름이 식초에 분산되어 있는 에멀젼의 한 예인 마요네즈의 경우, 레시틴을 에멀젼화제로 사용하고 있다.

에멀젼 혼합물은 피부에 묻어있는 먼지나 기름기 등을 분리하여 물이나 기름에 녹여낼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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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38년 공직기(公職記) 펴낸 안응모 전 내무장관
“떡값도 안받고 융통성 없다고? 그게 순경에서 장관까지 오른 힘”

청와대·조달청·안기부 등 차관급 이상만 7번
38년 공직생활 첫째 수칙 “사심을 버려야”
등산 취사금지·안전띠 매기·범죄와의 전쟁 이끌어
안응모 전 장관

▲ photo 유창우 조선영상미디어 기자
1930년  12월 24일 황해도 벽성 출생
1953년  순경, 철도순찰대(전남 장성군 신흥역)
1968년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주재관
1972년  서울 마포경찰서장
1972년  서울 중부경찰서장
1980년  치안감, 해양경찰대장
1982년  치안총감, 치안본부장
1983년  청와대 정무 제2수석 비서관
1984년  충청남도지사
1987년  조달청장
1988년  국가안전기획부 제2차장
1988년  국가안전기획부 제1차장
1990년  내무부 장관 취임
1991년  내무부 장관 퇴임
현 단국대 동창회장


경찰의 말단인 순경에서 시작해 치안본부장, 청와대 정무 수석 비서관, 조달청장, 내무부 장관까지 지낸 안응모(78)씨. 그의 파란만장한 공직기를 담은 ‘순경에서 장관까지’가 출간됐다.
공직자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해온 안씨는 현재 단국대 동창회, 황해도민회, 순응안씨 종친회, 자유 시민연대, 안중근 의사 숭모회, 도산 안창호 선생 기념사업회, 국가정체성 회복 국민회의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지내고 있다.

지난 4월 14일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 커피숍에서 만난 그는 “현재 공직에 있거나 공직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과연 공직자의 참된 경쟁력은 무엇이며 올바른 공직자의 자세는 무엇인지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밝혔다.

안씨는 4·19, 5·16, 10·26, 5·18 등 한국 현대사의 굵직굵직한 사건을 겪으면서도 특유의 공직관과 소신으로 장관직에까지 오를 수 있었다. “특히 정권 교체기의 불안정한 상황에서 오직 시험을 통해 총경에까지 승진할 수 있었습니다. 모두 7개의 차관급 이상 국가 또는 지방기관의 보직을 맡아 공정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헌신했죠. 때로는 한직으로 밀려 고생도 하고 모함을 받아 고난을 당하기도 했지만 특정 정권에 편향되지 않은 공직관을 지켜왔어요. 제 공직관의 핵심은 사심을 버린 가운데 공정성과 투명성을 겸비한 공직자가 되자는 것이었죠. 이 같은 공직관을 어떤 땐 제 상표처럼, 때론 목숨처럼 소중히 여기고자 했던 이유는 공직자가 작은 정부라는 생각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떠한 경우에 있어서도 힘없는 사람이 억울함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는 스스로의 굳은 다짐이 담겨 있었던 때문이죠.”

그는 공정한 인사를 위해 시대를 앞서 순환보직 제도를 시행했고 ‘촌지’나 ‘떡값’을 일절 받지 않았다고 한다. 40년 가까운 공직생활 중 정확히 30년을 경찰로 보낸 안씨는 경찰의 오랜 숙원 사업 중 경찰 조직의 독립, 경찰 독립청사 건립을 해결하기도 했다.


벌목꾼 생활하다 1953년 경찰에 입문

1930년 12월 24일 황해도 벽성에서 태어난 안씨가 처음부터 경찰과 공직자의 길을 걸었던 것은 아니다. 남한으로 내려와서는 교사 생활을 잠시 했고, 6·25 이후 병역을 마치고 생계를 잇기 위해 속리산에서 벌목꾼 생활도 했다. 하지만 벌목상한테 나무를 강탈당했고 결국 산에서 나오게 됐다. “당시는 너무 속상했지만 그런 사건이 없었다면 산속에서 조용히 살았을 겁니다. 그랬다면 지금의 저도 없었을 것이고요.”

그는 1953년 철도경찰 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단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안씨는 1966년에 총경이 됐고 2년 뒤에는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에 한국인 교민 치안을 담당하는 주재관으로 파견됐다. “베트남이 주권을 양보하면서 저에게 한국 범법자들에 대해 알아서 하라고 했습니다. 그때 대사관에 있는 유일한 경찰이었던 제가 주베트남 한국인 범법자 처리 규정을 만들었죠.”

한국에 돌아와서는 마포경찰서장, 중부경찰서장 등을 지냈고 1980년 치안감, 1982년 치안본부장이 됐다. 그는 치안본부장 재임 시절 인성·적성 검사를 도입하기도 했다. 경남 의령에서 한 순경이 20여명을 총으로 쏴 죽인 사건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당시 내무장관이 이에 책임을 지고 옷을 벗었다. “사람은 명예를 좋아하는 부류와 실리를 추구하는 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공직에는 실리를 추구하는 부류가 안 맞아요. 인성 검사 때 이런 종류의 이야기를 많이 해서 선별해냅니다.”

이후 안씨는 청와대 정무 수석비서관과 충남도지사를 지냈고, 1987년 조달청장이 됐다. “경제에 대해서는 잘 몰랐습니다. 그래도 ‘왜 굳이 나를 이곳에 보냈을까’에 대해 한참 생각해봤죠. 조달청이라는 곳이 정부에서 필요로 하는 주요 물자를 미리 구입하여 비축하거나 정부가 발주하는 토목 건설 공사 등의 입찰을 담당하는 곳이잖아요.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담당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가 더한층 요구되겠죠. 그래서 저를 뽑았나 싶었습니다.”

그가 조달청장에 취임하자 건설업계 사장들은 예외 없이 봉투를 내밀었다. 그러나 안씨는 “마음만 받은 것으로 하겠다. 받건 안 받건 공정하게 일 처리를 하겠으니 안심하라”며 정중히 거절했다. 이후 조달청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 그는 정부 발주 건설공사에 대한 입찰 처리가 이틀 이상 걸리던 것을 두세 시간 만에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만들었다.


범죄근절 최선은 예방… ‘순찰 강화’가 중요

여러 영역을 넘나들다 안씨는 1988년 안기부(현 국정원) 차장이 됐다. “부임해서 3개월 동안은 브리핑 중에 코멘트를 하나도 하지 않았어요. 제가 잘 모르는 일에 토를 달기 싫었죠. 대신 매주 주말에 출근해서 공부를 했습니다. 업무를 완전히 파악하고 나서야 말문을 열었어요. 정확한 질문과 지시가 이어지자 직원들이 제 말을 잘 듣더라고요. 또 인사 부문에서는 제 원칙대로 공정하게 했죠. 인사청탁을 받아도 ‘공정성과 투명성’을 잃지 않았습니다.”

1990년대 초 한국의 치안 상황이 매우 나빴다. 불법 시위가 기승을 부렸고 봉고차로 부녀자를 인신매매했다는 얘기도 심심치 않게 들리던 때였다. 당시 노태우 대통령은 이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는 내무부의 수장이 누구일지 고민했고 안씨가 거론됐다. 서동권 안기부장도 그를 추천했다. 청와대·충남도지사·조달청·안기부 등 다양한 곳을 거쳤고 도덕성, 업무추진력 등을 봤을 때 적임자라고 생각한 것이다. “제 소명이라 생각하고 ‘범죄와의 전쟁’을 이끌었습니다. 당시 경찰을 우습게 보던 범죄조직과도 정면으로 대결해서 많은 조직 범죄를 없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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